- ’24년 항공여객 ’19년의 97.3% 수준 회복 -
한국항공협회(회장직무대행 박종흠)는 항공산업동향, 운송통계 등을 담은「2025 항공통계 국내편」을 발간하였다.
동 책자(총 8장)*는 매년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항공운송실적 및 현황 자료 등을 수집·가공·분석하였고, 정부, 공항공사, 항공사 등이 정책수립 및 경영전략에 필요한 통계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다.
* 항공사별, 노선별, 공항별 등 세분화된 주제에 따른 항공운송통계 정보와 공항별 수출입 실적, 출입국 현황과 같은 항공관련 유관통계 등 수록
금번 발간된 국내편 통계에 의하면, 2024년 항공여객은 해외여행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따라 ’19년의 97.3% 수준으로 회복하였다.
국제선 여객은 일본 소도시 취항 및 중국의 무비자 방문 허용, 지방발 노선 확충 및 다양화로 인해 전년 대비 30.2% 증가한 8,893만 명(’19년 대비 △1.6%)을 기록했고, 국내선 여객은 해외여행 수요 전환에 따른 국내선 운항 감소로 제주·내륙 노선 모두 감소하여 전년 대비 3.3% 하락한 3,113만 명(’19년 대비 △5.6%)을 기록하였다.
화물은 국제여행 수요 회복에 따른 수하물 증가와 함께 미국·유럽 전자상거래 활성화, 글로벌 해상운송 차질로 인한 항공화물 물동량 증가, IT 제품 수요 확대 등으로 수하물 제외 국제화물도 증가하며 전체 화물은 전년 대비 11.2% 증가한 440만 톤(’19년 대비 2.8%)을 기록했다.
한국항공협회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통합 LCC 출범 예정 및 국내 항공화물 시장의 재편 등 항공업계 지각변동이 지속되는 가운데 단순 기업결합을 넘어 실효성 있는 경영과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우리 항공업계는 최근 발생한 항공 사고에 따른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안전대책 마련과 함께 국제항공 노선 확대 및 지방공항 활성화 등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 항공통계 국내편은 항공정보포털시스템(https://www.airporta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항공협회 항공산업정보실(☎ 02-2669-8737)에게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